바이낸스, 마이닝풀 시장에 도전장…올 2분기 서비스 출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디파이(Defi) 사업에 이어 마이닝풀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마이닝풀은 참가자들이 채굴에 참여해 암호화폐를 나눠가질 수 있는 서비스이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자체 마이닝풀을 출시한다. 이날 바이낸스의 창펑 자오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해당 사실을 인정했다.

마이닝풀 출시는 올해 2분기 중 이뤄질 예정이다. 바이낸스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기 제조사 비트메인(Bitmain) 출신 등을 포함해 마이닝 전문가를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엑스(Okex)와 후오비(Huobi)도 각각 지난해 8월과 9월 마이닝풀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두 거래소는 비트코인 블록 생산량 기준으로 상위 10위 안에 드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인기 마이닝풀인 풀링(Pooling)의 알레한드로 델라토레(Alejandro de la Torre)는 “거래소의 비트코인 채굴시장 참여는 유동성을 더하는 가장 저렴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 러시아 마이닝풀 비트리버(Bitriver)의 이고르 루네츠(Igor Runets)는 “마이닝풀은 거래소에 추가적인 전문 기술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마이닝풀 사용자도 결국 거래소의 고객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썸네일 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