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00불 회복한 비트코인…BTC 언급한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저자, 무슨말했나

암호화폐(가상자산) 대장 비트코인(BTC)이 4% 이상 오르며 6600달러를 회복했다. 최근 일부 기술적 지표가 매수 신호로 돌아선 가운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가 ‘비트코인’에 대한 우호적인 발언을 한 것도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암호화폐 시황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10시 9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동시대비 4.23% 오른 6624.75달러에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409억 달러 규모로 전날(403억 달러)에 이어 이틀 연속 4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전날 비트코인은 한때 6202.37달러까지 하락했지만, 이날 오전 5시19분 이후 상승세가 이어졌다.

비트코인 주간 차트 이미지 출처: 코인마켓캡

시장에서는 최근 기술지표가 비트코인 매수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미디어 뉴스BTC는 블룸버그 갤럭시 크립토 지수(Bloomberg Galaxy Crypto Index)를 인용해 매수 신호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갤럭시 크립토 지수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이오스 등을 포함한 일부 상위 암호화폐에 대한 움직임 측정 지수다.

보도에 따르면 이 지수는 지난 1월 초 마지막으로 매수 신호를 보냈다. 3월 폭락장 전인 2월 말에는 매도 신호를 보내기도 했다.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달 말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온라인 마켓에 암호화폐 지불을 지원하는 코인베이스 커머스 총 거래액이 2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가운데 가장 선호하는 것은 비트코인으로 집계됐다.

 

한편 1997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로버트 기요사키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을 매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요사키는 “신의 돈인 ‘금’과 ‘민중의 돈’인 비트코인을 모아라”고 밝혔다.

이날 암호화폐 매체 유투데이는 “기요사키가 미국 연준의 양적완화(QE)에 대해 가짜 달러를 찍어낸다며 비난했다”며 ” 암호화폐를 ‘민중의 돈'”이라고 불렀다”고 설명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권 10위권 암호화폐도 동반 상승세다. 시총 2위 이더리움과 3위 리플은 각각 2.96%, 0.91% 뛰었다. 5위 비트코인캐시와 6위 비트코인SV는 3.09%, 2.20% 올랐다. 라이트코인과 이오스는 각각 1.14%, 3.09% 상승했다. 바이낸스코인과 테조스는 2.51%, 1.10% 올랐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