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라 대항마’ 셀로 “개발 보조금 받아가세요”…돈 푸는 이유는?

페이스북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의 대항마로 떠오른 ‘셀로’가 첫 번째 개발 보조금 수령자를 발표했다.

미국의 블록체인 금융서비스 업체인 셀로는 지난달 글로벌 금융혁신연합 ‘셀로얼라이언스’를 꾸렸다. 셀로얼라이언스에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업체, 결제회사, 통신사, 비영리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셀로는 13개 기업에 7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키로 했다. 보조금은 셀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구축된 기업, 혹은 셀로 플랫폼 개발에 기여하거나 셀로 커뮤니티 조성에 도움을 준 13개의 기업에 지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 기프트카드 플랫폼 ‘Beam & Co’, 브라질 암호화 플랫폼인 ‘Love Crypto’, 청구서 송금 플랫폼 ‘SaldoMX’ 등이 13개 기업 안에 이름을 올렸다.

셀로의 보조금 제도는 셀로 커뮤니티와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셀로는 회원사들과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서비스, 커뮤니티 조성, 기술 협력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셀로는 지난해 12월17일 공동체 보조금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후 16개국에 기반을 둔 팀으로부터 50개 이상의 보조금 제안을 받았다. 보조금 신청은 오는 5월19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한편 셀로는 지난해 4월 유명 블록체인 투자사 폴리체인캐피털(Polychain Capital)과 안드레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로부터 3000만 달러를 투자받았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