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비트코인 마이닝 시장도 ‘풀썩’…”보상금 절반으로 뚝”

코로나19 바이러스(COVID-19) 전염 사태의 여파로 비트코인 마이닝 생태계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에 따르면 지난 12일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한 이후 비트코인 블록에 대한 보상 규모는 블록당 12.5코인에서 6.25코인으로 줄었다.

비트코인 해시레이트(hashrate)는 44% 급감해서 올 들어 최저치인 73초당 엑사해시(EH/s)를 나타냈다. 이후 100엑사해시 선으로 회복했지만 비트코인캐시와 비트코인SV 등의 네트워크 수익율은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이 매체는 “이러한 상황에서 채굴자들은 비트코인캐시와 비트코인SV, 비트코인을 넘나들며 시간을 두고 수익율이 좋은 곳을 찾아다니고 있다”며 “3번의 반감기(halving)가 곧 찾아올 전망이기 때문에 채굴자들은 이들 네트워크의 움직임에 주목한다”고 전했다.

썸네일 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