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개발된 아이오타 기반 코로나 지도앱…데이터 공유자 보상은?

스페인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앱을 개발했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디앱 개발팀 제오디비(GeoDB)는 아이오타 기반의 ‘탱고(Tango)’ 플랫폼 앱을 공개했다. 

사용자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연령, 성별, 증상 등 개인 건강 기록(PHR)을 앱에 입력하면, 데이터는 아이오타 탱글(tangle)에 저장된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바이러스의 확산과 전염성 정도를 시각화하는 지도가 생성된다.

앱은 ‘카르마 포인트(Karma points)’와 ‘에이드 스쿼드 티켓(Aid Squad Ticket)’으로 데이터를 공유한 사용자에게 보상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앱은 현재 안드로이드 패키지 킷(Android Package Kit)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GeoDB의 설립자인 루이스 젤라도 최고경영자(CEO)는 “많은 개발자들이 코로나 상황을 부적절하게 이용하고 있어 애플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는 새로운 코로나 관련 앱들을 일시 금지했다”면서도 “우리가 내놓는 앱은  2주 내에 두 곳 모두에서 받아들여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30일 오전 9시 기준 스페인의 확진자수는 7만8797명으로 전세계에서 네번째다. 사망자수는 6000명을 넘어섰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