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19 감염 핫스팟 공개한다”…어디서 볼 수 있나?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28일 분산원장기술 (DLT) 기반의 플랫폼을 통해서 코로나19 바이러스(COVID-19) 관련 데이터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전문 매체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WHO는 ‘미파사(MiPasa)’ 플랫폼에서 코로나19 조기 발견과 감염 핫스팟(hotspots) 검색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파사는 IBM, 오라클, 블록체인 플랫폼 업체인 아세라(Hacera),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출시됐다.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에 구현된다. 이 플랫폼을 통해 환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확진자의 위치 및 보건 데이터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미국, 유럽, 중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와 홍콩 보건부, 캐나다 정부 및 중국 국가보건위원회 등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 전염 사태와 관련해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사례는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지역사회개발부(MOCD)에서도 분산원장기술 기반의 솔루션을 사용해 공식 문서를 배포하고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미국은 경제 전반에 경기부양책을 전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블록체인을 언급했다. 일부 블록체인 지지자들은 분산원장 기반의 디지털 달러를 출시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중국도 코로나19와의 싸움에 블록체인을 이용하고 있다. 바이러스의 전파, 의료 기록, 의료품 배포 및 자선 기금 등을 추적하는 데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중국의 한 매체 기자는 우한의 의사를 인터뷰하기 위해 이더리움(ETH)를 사용해 검열을 통과했다.

썸네일 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