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TC 전 의장 “CBDC, 통화 위기 대응 관련 새로운 도구될 것”

‘암호화폐 아버지(크립토대디)’라 불리는 미국 선물거래위원회(CFTC) 크리스 지안카를로 전 의장이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가 통화 위기 대응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16일 크리스 지안카를로 전 의장은 트위터를 통해 “CBDC가 잠재적으로 타겟 재정 정책 및 통화 위기 대응 측면에서 새로운 도구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지안카를로 전 위원장은 해시태그로 디지털달러 프로젝트를 함께 언급하기도 했다.

지안카를로 전 위원은 또한 해당 트윗에 CFTC의 핀테크 이니셔티브 랩CFTC를 이끌던 다니엘 고핀의 트윗을 인용하기도 했다. 앞서 14일 다니엘 고핀은 ‘위기 상황 속에서 CBDC의 잠재적인 역할’이라는 내용의 트위터를 공유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월 24일 지안카를로 전 의장은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완전히 CBDC를 발행할 시기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지안카를로 전 의장은 야후 파이낸스 온 더 무브와의 인터뷰에서 “CBDC를 발행하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과 경쟁하기 위해 미 연준도 디지털 화폐를 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안카를로 의장은 디지털 화폐 발행에 대한 근거로, 전통적인 직불카드나 신용카드 같은 중개 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온라인 쇼핑의 경우 미국이 디지털 결제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이득을 볼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월에는 디지털화폐 추진 연구를 진행하는 ‘디지털 달러 재단’을 세우기도 했다. 디지털 달러 재단을 공동설립한 이는 다니엘 고핀, 실버 레이크 파트너에서 근무했던 지안카를로 전 의장의 형제 찰스 지안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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