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0만불 투자금 확보”…중국 인민은행 추진 블록체인 거래 플랫폼은?

중국 중앙정부가 인민은행(PBoC)이 추진하는 블록체인 거래 금융 플랫폼에 470만 달러(약 56억 원)를 투자한다.

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코인데스크 등 주요 암호화폐 전문매체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블록체인 거래 금융 플랫폼을 위해 3년 간 470만 달러의 투자자금을 정부로부터 확보했다.

이번 플랫폼은 2018년 9월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처음 공개됐다. 은행과 기업들간의 거래 데이터를 블록체인 시스템에 저장해 투명하게 관리하는 것을 추구한다.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38개 은행과 1900여 곳의 기업에서 이 플랫폼을 통해 거래를 처리했다. 거래 규모는 124억 달러다.

업계에서는 이번 플랫폼이 중소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 같은 위기에도 금융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소기업의 대출 승인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란 기대도 나오고 있다. 이번 플랫폼을 통해 거래 처리 시간이 기존 10일에서 20분으로 단축됐다.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도 6%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