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불 돌파한 비트코인…전문가들 “금융위기 제 2막, 크게 오를 것”

지난 2주간 8800달러대를 횡보하던 비트코인이 9000달러 선을 넘어섰다. 9000달러는 주요 저항선으로 주목을 받아왔었다.

6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암호화폐 시황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동시대비 2.05% 오른 9055달러로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399억 달러로 전날(361억 달러) 보다 올랐다.

코인마켓캡 비트코인 차트

업계 전문가들은 주요 저항선인 9000달러 상회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면 크게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는 암호화폐 트레이더 현재 저항선을 제대로 넘어선다면 3만달러까지 반등할 수 있다며 암호화폐 트레이더 브라이언 크로스가드의 분석을 인용해 차트상으로 비트코인이 장기적인 강세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크로스가드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단기적으로 1만 2000달러의 고점을 형성한 비트코인이 200% 높은 수치인 3만 달러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주요 200일 이동평균(MA)을 방어하며 9000달러선을 넘어섰다며 9555달러까지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또 다른 암호화폐 투자자 맥스 카이저는 카이저 리포트에서 “코로나 19에 따른 금융 시장 불안이 금융위기 제 2막(Part2)이 될 것”이라며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 이상으로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2008년 금융 위기 후 비트코인이 백서가 세상에 나온 것을 인용해 금융위기 파트2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이다.  

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는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의 상승세와 함께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비트코인SV는 각각 전날 동시대비 1.41%, 1.9%, 3.13%, 2.09% 올랐다. 라이트코인, 이오스, 바이낸스코인은 각각 1.55%, 3.57%, 3.12% 상승했다. 테조스는 1.76% 내렸다.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