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회계법인 어니스트앤영(EY)이 마이크로소프트, 이더리움 개발사 컨센시스와 함께 ‘베이스 라인 프로토콜’ 출시를 발표했다.
5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베이스라인 프로토콜은 퍼블릭 블록체인을 기업 시스템의 미들웨어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인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스라인 프로토콜은 이더리움 블록체인 위에 기업을 위해 구축된 스마트 컨트랙트 및 토큰화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어니스트앤영이 마이크로소프트 및 컨센시스와 협력해 설립했으며 체인링크, 메이커다오, 유니브라이트 등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베이스라인 프로토콜은 프라이버시를 강화한 영지식 증명을 통해 퍼블릭 블록체인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며, 해당 오픈소스는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어니스트앤영 폴 브로디 글로벌 블록체인 담당 수석은 “지난 2년 동안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개인정보 보호 및 안전한 거래를 위해 최첨단 기술을 개발해 왔다”라며 “ 이 이니셔티브는 이러한 토대를 바탕으로 기업 디렉토리나 민간 비즈니스 등의 격차를 해소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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