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0불 향하는 비트코인…전문가들 “약세 조만간 끝날 것”

비트코인의 가격이 8800달러대로 오르며 9000달러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약세가 끝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 50분 기준 암호화폐 시황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동시대비 3.51% 오른 8862달러에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430억 달러로 전날(351억 달러)보다 올랐다.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약세가 조만간 끝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3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8000달러대를 맴돌면서 바닥을 확인하고 오는 5월 예정된 비트코인 반감기에 가까워질 때 1만 달러대로 오르는 가격 역전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코로나 바이러스 공포로 하락했던 비트코인의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며 닷새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세계 증시가 하락하자 일부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줄이기 위해 이익을 실현하는 의미로 암호화폐를 매도해왔다는 설명이다. 

이 매체는 이어 시장 분석가 마이클 밴 데 포프의 분석을 인용하며 비트코인의 가격이 9175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2일 암호화폐 트레이더 조쉬 레이거는 비트코인 차트상 8160달러를 바닥으로 보고 있다며 지난 6400달러 선에서 매수 물량이 몰려 가격이 역전됐던 때를 언급했다. 이어 “주간 캔들이 7800달러까지 내려갈 때까지 8160달러 이상을 유지하는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의 오름세와 함께 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는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비트코인SV는 각각 전날 동시대비 4.63%, 4.03%, 6.67%, 9.26% 올랐다. 라이트코인, 이오스, 바이낸스코인, 테조스는 각각 4.52%, 3.95%, 3.75%, 5.5% 상승했다.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