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 주, 암호화폐 납세 법안 추진중

미국 애리조나 주에 이어 조지아(Georgia) 주에서 암호화폐로 세금을 낼 수 있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공화당 상원의원 조슈아 맥쿤(Joshua McKoon)과 마이클 윌리엄스(Michael Williams)가 2월 21일에 발의한 상원 법안 464호(S.B. 464)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를 정당한 세금 및 라이선스 비용 지불수단으로 인정한다. 해당 기관은 암호화폐 지불이 이루어진 이후 24시간 이내에 미국 달러로 변환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한 달 전 애리조나(Arizona) 주가 발표한 암호화폐로 과세를 받겠다는 법안의 내용과 유사하다. 애리조나 주는 지난 9일 주 상원을 통과했으며, 하원만 통과하면 미국 내에서 처음으로 과세를 비트코인으로 받는 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미국 와이오밍(Wyoming) 주는 암호화폐를 과세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법안을 추진 중이다. 공화당이 주축으로 소개한 SF0111 법안은 암호화폐, 금, 계산원 수표 같이 재산세에서 제외되는 품목에 암호화폐를 추가하기 위해 개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세법 전문가 로버트 우드(Robert Wood)는 블록체인 미디어 코인 텔레그레프(CoinTelegraph)에게 “암호화폐로 세금을 내면 암호화폐 가치 상승분까지 세금에 포함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세금을 더 많이 낼 수도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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