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주가 투자한 암호화폐 중개업체 ‘타고미’ 리브라협회 합류

암호화폐 중개업체 타고미(Tagomi)가 페이스북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협회에 합류한다. 타고미는 넥슨의 창업주인 NXC 김정주 대표가 투자한 곳이기도 하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 코인데스크 등은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를 인용해 타고미가 리브라협회의 새 회원사로 합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식 발표는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진행될 예정이다.

타고미는 캐나다 전자상거래업체 쇼피파이(Shopify)에 이어 리브라협회 출범 이후 두 번째로 합류하게 됐다.

리브라협회의 22번째 회원사가 될 타고미는 2018년 12월 설립된 타고미홀딩스의 자회사다.

타고미는 암호화폐 관련 위탁매매 및 중개업무를 담당한다. 미국 뉴욕금융감독청(NYDFS)로부터 암호화폐 거래 중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비트라이선스를 발급받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김 대표가 NXC 자회사를 통해 타고미에 투자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정확한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한 리브라협회는 리브라를 운영할 기업 연합체다. 하지만, 리브라에 대한 글로벌 당국의 규제 우려가 커지자 출범을 앞두고 기업들이 줄줄이 탈퇴한 바 있다. 페이팔, 마스터카드, 비자, 이베이, 스트라이프, 메가르도 파고, 부킹홀딩스, 보다폰 등이 중도 하차했다.

이번 달에는 출범 이후 처음으로 쇼피파이가 새 회원사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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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출처=타고미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