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받은 비트코인 미스터리 풀렸다”…’투자의 대가’ 버핏 선택은?

‘투자의 대가’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이 지난달 말 선물받은 비트코인을 모두 기부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버핏 회장은 암호화폐를 전혀 보유하지 않았다고 주장해 선물받은 비트코인의 향방에 관심이 쏠린바 있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이날 미 경제방송 CNBC스쿼크박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CNBC는 “버핏 회장이 선물받은 암호화폐를 모두 글라이드 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글라이드 재단은 미 샌프란시스코 빈민구제단체다. ‘버핏과의 식사’ 경매 수익도 재단에 전액 전달된다.

전날 버핏 회장은 CNBC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그간 보여왔던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버핏 회장은 “암호화폐는 가치가 없다”며 “암호화폐를 보유하지 않았고, 보유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 암호화폐 기업 트론 저스틴 선 대표로부터 선물받은 암호화폐 향방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됐다.

버핏 회장은 지난달 23일 ‘버핏과의 식사’ 경매 낙찰자인 선 대표와 저녁 식사를 가졌다. 선 대표는 식사 경매에 역대 최고가인 54억 원을 써 낙찰받아 큰 화제가 됐다.

이 자리에서 선 대표는 버핏 회장에게 1 비트코인과 193만 830 트론이 담긴 삼성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선물했다. 당시 시세로 6000만 원이 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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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