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디지털화폐 접근법은?”…미 하원, 다음달 청문회 연다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The U.S. House Financial Services Committee)가 디지털 화폐에 관한 청문회를 연다.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지난 21일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는 공지를 통해 국가 안보, 국제개발 및 통화정책 소위원회가 다음달 24일 ‘디지털 화폐에 대한 국내외 접근법 검토’를 주제로 청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문회 참석 증인이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일각에서는 페이스북 암호화폐 리브라에 대한 내용도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원의 맥신 워터스 금융서비스위원장은 지난해 리브라 개발 작업을 올해 초로 연기해줄 것을 요청하는 등 부정적 입장을 내비쳐왔다.

지난해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는 리브라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했다. 당시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 대표가 직접 참석해 주목을 받았다.

공화당 빌 후이젠가(Bill Huizenga) 의원은 저커버그 대표에게 미국 규제당국이 리브라 출시를 반대하는 것과 리브라협회가 규제 승인 없이 리브라를 출시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는지 질문했다. 이에 대해 저커버그 대표는 “그렇다면 페이스북은 리브라 협회를 떠날 수 밖에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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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