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라협회 새 식구된 전자상거래 업체 쇼피파이…합류 배경은

페이스북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 협회에 캐나다 전자상거래 업체 쇼피파이(Shopify)가 합류한다. 쇼피파이는 리브라협회 출범 이후 새로 합류하는 첫 회원사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 등에 따르면 쇼피파이는 이날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합류 사실을 공개했다.

쇼피파이는 “전세계 어디서든지 원하는 사람간의 상거래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전세계 어디서나 가능한 결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공식 출범한 리브라협회는 리브라를 운영할 기업 연합체다. 당초 합류를 선언했던 일부 회원사들이 줄줄이 탈퇴하며 21개사와 동반 출범했다. 리브라에 대한 글로벌 당국의 규제 우려가 커지자 기업들에 부담이 됐기 때문이다.

탈퇴를 선언한 기업은 페이팔, 마스터카드, 비자, 이베이, 스트라이프, 메가르도 파고, 부킹홀딩스 등이다. 지난 1월에도 영국 이동통신사 보다폰이 리브라협회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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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에는 마스터카드 최고경영자(CEO)가 처음으로 리브라협회 탈퇴 이유에 대해 말을 꺼낸 바 있다. 마스터카드 아제이 방카 CEO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를 통해 리브라의 비즈니스 모델 부재와 컴플라이언스 우려가 탈퇴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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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출처=쇼피파이 공식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