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암호화폐 ‘18종’ 유의 종목 지정…상폐 위기?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암호화폐 18개를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21일 업비트는 공지를 통해 메메틱(MEME) 외 17종 암호화폐가 유의 종목으로 지정됐다며 유의 종목 지정 후 1주일 간 해당 암호화폐에 대한 검토를 통해 최종 상장 폐지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업비트가 유의 종목으로 지정한 암호화폐는 메메틱, 모네터리유닛(MUE), 나가코인(NGC), 베리코인(VRC), 스윔시티토큰(SWT), 노시스(GNO), 페더코인(FTC), 뱅코르(BNT), 비아코인(VIA), 페이션토리(PTOY), 게임크레딧(GAME), 블록파티(BOXX), 드래곤체인(DRGN), 아이하우스토큰(IHT), 휴매닉(HMQ), 오케이캐시(OK), 오디세이(OCN), 모나코인(MONA) 등이다. 

해당 암호화폐들의 유의 종목 지정 사유로는 ‘오랜 기간 프로젝트 개발 진척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 ‘프로젝트 개발팀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꼽혔다. 향후 기술 지원 문제 등 발생 가능성이 존재하며 낮은 유동성으로 인해 시세 조작에 쉽게 노출될 수 있어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가 필요다는 설명이다.

업비트는 공지 게시 시간 이후로 해당 암호화폐의 출금 지원은 재개되지만 입금은 지원되지 않는다며, 입출금 중단 기간 동안 입금된 암호화폐는 순차적으로 입금 처리 된다고 전했다. 

업비트는 유의 종목에 지정된 암호화폐에 대해 해당 소명 기간 동안 유의 종목 지정 사유가 완벽히 소명되지 않을 경우, 별도의 공지를 통해 거래 지원 종료 공지를 안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