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포브스 ‘톱50 블록체인 기업’에 올해도 선정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톱50 블록체인 기업’을 발표했다. 해당 리스트에는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BMW, IBM, 나스닥 등 글로벌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이 유일하며, 삼성은 작년 포스브 선정 톱50 블록체인 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포브스는 톱50 블록체인 기업을 발표하며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가속화하고 투명성을 높이며 잠재적으로 수십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하고 있는 기업들을 꼽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거나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리스트에는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등 글로벌 IT기업부터 앤트 파이낸셜, 바이두, 중국건설은행 등 중국 거대 기업들이 자리했다. 블록체인 기업으로는 채굴 장비업체 비트퓨리, 앤트 파이낸스,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블록체인 기반 송금 솔루션 리플이 명단에 포함됐다. 

포브스는 삼성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삼성의 블록체인 넥스레저(Nexledger)는 계약 당사자들이 신원을 증명하고 합의사항을 이행하는데 도움을 준다”라며 “이 플랫폼은 이미 한국의 18개 은행에서 사용되는 하나의 인증서인, 블록체인 기반 은행 공동 인증 서비스 ‘뱅크사인’에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시스템은 지난 2018년 8월 출시된 이후 개인 이용자 23만 5000명을 가입시켰고, 삼성은 넥스레저를 통해 환자들이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사용하고 있다”라며 “이는 (환자들이) 의료보험 청구를 처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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