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 인도네시아 사업, 2년여만에 접는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인도네시아 사업을 접는다. 지난 2018년 6월 문을 연지 2년이 채 안돼 문을 닫는 것이다.

18일(현지시간) 코인원 인도네시아는 공지를 통해 거래소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사업상의 결정일 뿐, 보안 위반이나 다른 유형의 사고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공지에 따르면 회원 가입 및 검증절차와 예금은 오는 19일 오후 12시 이후 중단될 예정이며 신규 주문 및 거래는 오는 26일부터 중단된다. 26일 이후로 기존 주문 내역은 모두 자동 취소된다.

코인원 인도네시아는 이어 모든 서비스가 종료되기 전에 오는 3월 20일 오후 12시까지 코인원 인도네시아 거래소에서 모든 자산을 인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3월 20일 오후 12시까지 인출되지 않은 이용자 자산은 코인원 고객센터 이메일로 자산 소유권 관련 정보 및 문서를 전송해 수동으로 청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동 인출에 필요한 데이터 및 문서는 이용자 이메일, 자산 소유자의 이름, ID문서(검증에 사용된 문서), 소유 자산 숫자, 은행 계좌 및 지갑 주소 등으로, 수동 인출 클레임은 오는 4월 30일 오후 3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앞서 코인원은 지난 2018년 10월 몰타에 세운 글로벌 거래소 씨젝스(CGEX)를 2019년 9월에 중단한 바 있다. 

관련 기사 : 코인원, 몰타 암호화폐 거래소 ‘씨젝스’ 1년여만에 문 닫는다

썸네일 출처 : 코인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