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테크 ‘그로우’, 루나 론칭에 위임액 300억 돌파까지…어떤 서비스길래

피어테크가 테라의 자체 암호화폐 ‘루나'(LUNA) 위임 서비스를 론칭한다.

블록체인 금융 기술사 피어테크(Peertec, http://peertec.com/)는 ‘그로우’를 통해 오는 24일부터 루나 위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선보인 그로우는 블록체인 기반의 커스터디 거래 서비스로, 특정한 토큰을 위임하면 매일 수익을 지급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피어테크는 그로우 이용자에게 연평균 8% 이상의 리워드를 지급하고 있다. 디지털자산을 보관하는 지갑에 특허 출원한 개인키 보관기술을 도입해 보안도 강화했다. 현재 그로우의 디지털자산 누적액은 300억 원을 돌파했다.

피어테크의 한승환 대표는 “그로우 서비스를 출시한지 6개월여 만에 300억 원 이상의 디지털자산을 수탁한 것은 디지털자산 기반의 커스터디 시장 잠재력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블록체인 커스터디 비즈니스는 앞으로 더욱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라의 권도형 공동창립자는 “그로우의 경우 위임된 자산을 실시간 거래하고, 빠르게 위임 해제할 수 있는 기술로 서비스 이용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자산이 블록체인에 위임될 수 있게 만들었다”며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서비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피어테크가 운영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지닥은 ‘루나 그로우’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24일부터 2주간 연 리워드를 100%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 10%의 운영수수료도 무료로 제공한다.

테라는 블록체인 기반의 결제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6월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를 운영하는 차이코퍼레이션과 파트너십을 맺고 간편결제 시장에도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