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기업 규제법 시행하는 싱가포르…바이낸스 “라이선스 신청 완료”

싱가포르의 암호화폐 기업 규제법 시행에 맞춰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해당 라이선스를 신청했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바이낸스 창펑 자오 최고경영자(CEO)는 블룸버그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싱가포르 당국에) 관련 라이선스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자오 CEO는 “바이낸스 싱가포르 법인은 현지 규제 당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이미 빠르게 관련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바이낸스는 지난해 싱가포르 거래소를 설립한 바 있다. 우간다, 영국에 이어 세번째로 해외에 세운 거래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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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싱가포르 당국이 발효한 암호화폐 관련법 ‘지불 서비스법(Payment Services Act, PSA)’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를 포함한 관련 업체는 싱가포르통화청(MAS)으로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한다. PSA는 암호화폐 거래 관련 기업에 적용되는 싱가포르 최초의 포괄적 법안이다.

한편, 영국의 암호화폐거래소 루노(Luno)와 일본 거래소 리퀴드도 해당 라이선스를 신청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