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된 프로젝트가 거래된다?”…업비트 AMP·VR, 뒤늦게 거래 중단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중단된 프로젝트가 계속 거래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이 된 프로젝트는 에이엠피(AMP)와 레볼루션 VR(RVR) 2종으로, 각각 지난해 10월, 11월 프로젝트 중단 공지를 밝힌 바 있다.

11일 오후 4시 기준으로 업비트에서는 중단된 프로젝트인 에이엠피(AMP)와 레볼루션 VR(RVR)이 거래됐다. 두 프로젝트가 프로젝트 중단 공지를 밝힌 후 3개월이 지났음에도 거래된 것이다.

11일 업비트서 거래된 amp
11일 업비트서 거래된 RVR

앞서 지난 2019년 10월 30일 에이엠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젝트를 중단한다고 밝혔으며 레볼루션 VR 또한 지난해 11월 공지를 통해 프로젝트를 중단한다고 알렸다. 레볼루션VR 홈페이지는 폐쇄된 상태다.

AMP 셧다운 공지(출처 = AMP 홈페이지)

이에 업비트는 이날 오후 5시 즈음 공지를 통해 공지 게시 시점을 기준으로 두 프로젝트의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접수된 모든 주문은 자동 취소되며 업비트 거래지원 종료 정책에 근거해 프로젝트 중단 안내 후 10일 째를 기준으로 종가를 바이백 기준을 적용해 현재 회원 소융의 AMP와 RVR을 비트코인(BTC)으로 바이백하겠다고 전했다.

본 거래에 따른 비트코인 임금은 오는 2월 14일 이내 진행될 예정이다.

업비트는 “이후 암호화폐 프로젝트팀들과 더욱 긴밀히 커뮤니케이션과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부적으로 거래지원 및 종료 절차를 보완하여 유사한 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이와 같은 논란이 발생한 것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