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연구원 “이더리움 2.0, 올해 출시 가능성 95%”

이더리움 2.0이 올해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더리움 2.0팀이 레딧 AMA(Ask me anything)을 통해 당초 올해 1월로 예정돼 있던 이더리움 2.0이 올해 안에 출시될 것으로 95% 확신한다고 밝힌 것이다.

이더리움 2.0은 이더리움의 무게중심을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옮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AMA에는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2.0 팀의 저스틴 드레이크, 대니 라이언 연구원 등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 2.0 드레이크 연구원이 지난 5일(현지시간) 진행한 AMA에서 “(이더리움 2.0)을 2020년에 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95%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소 8주 동안 3개의 클라이언트가 테스트넷에서 지속적으로 실행할 수 있을 때까지는 이더리움 2.0 네트워크가 시작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이더리움 2.0이 이더리움 출시 5주년인 2020년 7월 30일에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언 연구원은 “0단계(Phase0)는 확실히 2020년 안에 출시될 것”이라며 “감사는 끝난 상태고 테스트넷 또한 매주 튼튼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20년에 0단계가 시작되지 않는 현실은 없을 것”이라며 출시에 대한 강한 확신을 보였다.

라이언 연구원은 이어 출시 날짜와 관계 없이 0단계와 1단계(phase 1)는 각각 99%, 90% 완료됐다며 1단계는 자산을 보유한 이더리움 보유자를 *비콘체인에 연결해 새로운 네트워크의 중추에 연결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비콘체인(Beacon Chain( : 현재 네트워크와 이더리움 2.0으로의 연결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는 체인

이더리움 2.0의 핵심은 지분증명으로의 전환과 확장성 솔루션 ‘샤딩’이다. 이더리움은 2015년부터 채굴을 통해 이뤄지는 작업증명보다 전력 소모를 줄일 수 있는 PoS에 대한 리서치를 해왔다. 샤딩은 이더리움의 확장성 솔루션으로 논의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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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해 4월 부테린은 서울에서 열린 분산경제포럼 디코노미(Deconomy)에 참석해 “이더리움 2.0에 궤도에 오른 상태”라며 “작업증명에서 지분증명으로의 전환과 샤딩 적용 등에 상당 부분 진척이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썸네일 출처 : 디코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