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절 연휴 끝, 코로나 공포’ 상해증시 8%↓ 비트코인 7일 거래량 45%↑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공포로 상해증시는 8% 하락을 보이고 있는 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온체인 활성화 지표는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암호화폐 시장 공시 플랫폼 쟁글에 따르면 지난 6일간 춘절 휴장을 마치고 이날 개장한 중국상해종합지수는 8.05%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으며, 전통 금융시장의 공포지수인 S&P VIX지수는 전일 21.63%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VIX 지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다. 

전통 금융시장의 공포지수는 폭등했지만 암호화폐 시장의 공포∙탐욕 지수는 낙관적이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가 제공하는 암호화폐 시장의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57을 기록하면서 탐욕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이 지수는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또한 지난 7일간 비트코인은 온체인 상 전주 동시대비 44.29% 늘어난 714억 달러 (약 85조원)이 거래됐고, 새롭게 지갑을 생성한 주소는 274만개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의 온체인 거래량은 전주보다 35.45% 증가한 17억달러 (약 2.4조원)이었고, 새로 지갑을 만든 주소는 52만개였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전날 동시대비 1%, 5%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