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00달러 ‘노크’하는 비트코인…시장 전문가 “1만 달러까지 오를 것”

비트코인이 9500달러 저항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3일 오전 10시께 9500달러를 넘어섰던 비트코인은 저항세를 이기지 못하고 내려 앉아 94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40분 암호화폐 시황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동시대비 1.25% 오른 9412달러에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326억 달러로 전날(257억 달러) 보다 소폭 올랐다.

코인마켓캡 비트코인 차트

업계 일각에서는 비트코인이 주요 저항선인 9500달러대에서 강한 매수세가 있을 경우 1만 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3일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닉 파텔의 분석을 인용해 1만 달러대로의 전환이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몇가지 요소가 있다고 보도했다. 

닉 파텔 분석가는 블로그를 통해 비트코인이 현재 200일 이동 평균(MA) 이상으로 통합하고 있다며 이는 과거에 비트코인이 최고점에 도달하기 전에 보여줬던 모습과 같다고 전했다.

파텔은 이어 “비트코인이 주요 저항선인 9500달러대에서 저항세를 이겨낸다면 다음 주요 저항선인 1만 600달러까지 올라설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날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테디(Teddy)는 트윗을 통해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주요 지지선들 사이에서 강한 방어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며칠 안에 이 흐름이 어떻게 작동할지 궁금하다는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방송 채널 CNN 비즈니스는 현재 진행 중인 브렉시트 여파, 미-중 무역전쟁 등 경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현상이 암호화폐의 가격 상승을 이끄는 요인으로 분석하기도 했다. 

코인마켓캡 시총 10위권 암호화폐

암호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의 상승세와 함께 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는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비트코인SV는 각각 전날 동시대비 5.6%, 5.79%, 2.68%, 2.49% 올랐다. 라이트코인, 이오스, 바이낸스코인, 카르다노는 각각 3.14%, 5.05%, 2.65%, 0.93% 상승했다.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