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석유기업 아람코, 블록체인 원유거래 플랫폼에 500만불 투자

세계 최대 석유기업이자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기업인 아람코(Aramco)의 투자 자회사가 블록체인 기반 원유거래 플랫폼 ‘박트(Vakt)’에 투자했다. 박트는 종이 기반의 거래 계약과 운영 과정을 디지털 스마트컨트랙트로 전환한다.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이날 박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사우디 아람코 에너지 벤처스(SAEV)가 500만 달러(약 59억 원) 규모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박트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플랫폼을 추가 개발하고 아시아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트의 에티엔 아믹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실물 상품을 거래한 후 처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길로 가고 있다”면서 “아시아 시장에 대한 전문성 측면에서는 아람코 보다 더 나은 파트너를 구할 순 없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8년 3대 석유회사인 BP와 쉘, 에퀴노르가 대형 금융사인 에이비엔암로(ABN Amro), ING그룹, 소시에테제네랄(Societe Generale),군보(Gunvor), 코흐 서플라이앤트레이딩(Koch Supply & Trading) 등이 손잡고 박트를 선보였다.

썸네일출처=박트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