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옹호론자의 변심?…맥아피 “BTC, 쓰레기 코인”

비트코인 열혈 지지자로 알려진 사이버 보안회사 맥아피(McAfee)의 창립자 존 맥아피가 돌연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쏟아냈다.

2020년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며 옹호론을 펼쳤던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29일 맥아피 창립자는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의 미래는 알트코인에 달려 있다”라며 “비트코인은 진정한 ‘쓰레기 코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은 구식이고 보안성이 낮다”며 “스마트컨트랙트와 디앱(Dapp)이 없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맥아피 창립자는 지난 2017년 12월 비트코인이 최고점에서 폭락할 당시에도 투자자들에게 매도가 아닌 적극 보유를 권유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맥아피 창립자는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은 여전히 성장 여력이 충분한 투자 상품”이라며 “장기적으로 봤을 때 현 가격 이하로 내려갈 일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해 그는 “2020년까지 비트코인 가격이 100만 달러를 넘지 않으면 신체 일부를 훼손하겠다”는 내용의 자극적인 발언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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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맥아피 창립자는 올해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 지난 2018년 11월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와 자유주의 플랫폼 운영계획 등을 토론하기 위해서 미 대선에 나가겠다고 말한 바 있다.

썸네일 출처 : 맥아피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