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루만에 8700불 탈환…”8472불 지키면 강세장 유지”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하루만에 8700달러를 탈환했다. 일각에서는 8400달러 후반 수준으로 하락하지 않을 경우 강세 추세가 전환되진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올해 비트코인은 20% 이상 수익을 내다 최근 일부 상승폭을 반납했다.

22일 오전 9시 48분 암호화폐 시황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동시대비 0.89% 오른 8733.47달러에 거래됐다.

거래대금은 238억 달러로 전날 240억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비트코인 7거래일 차트(이미지출처:코인마켓캡)

이날 오전 4시59분 8545달러에 머물러있던 비트코인 가격은 6시9분 8753달러로 200달러 급등했다. 지난 19일 9000달러를 돌파하며 연초 신고가를 쓴 뒤, 하루만에 8000달러대를 반납했다.

일각에서는 8472달러를 유지한다면 연초 이후 상승추세를 지켜나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업계 분석가인 닉 파텔(Nik Patel)이 전날 올린 글을 인용해 “최근 비트코인 강세장의 운명은 8472달러 위를 지키느냐에 달려있는 것”이라며 “이 가격을 유지한다면 강세장은 계속 이어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의 최대 연휴인 춘절(1월 25일)을 앞두고 최근 주춤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상승할 지 여부도 관심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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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아이오(Gate.io)는 ‘설 연휴 비트코인 가격 추세 연구 보고서’를 통해 대부분 춘절 전후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꾸준히 올랐다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현상은 (춘절 뿐 아니라) 경제, 규제, 기술 등 다른 요인에 의해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도 대부분 상승세다. 2위 이더리움은 1.60% 오른 169.61달러에 거래됐다. 3위 리플은 1.78% 뛴 0.2371달러다.

시총 상위 10위 암호화폐(이미지출처:코인마켓캡)

비트코인SV(BSV)는 5%대 급등하고 있고 테더와 라이트코인은 0.13%, 0.38% 뛰고 있다. 이오스와 바이낸스코인, 스텔라는 각각 1.04%, 4.85%, 0.91% 상승했다. 반면 4위 비트코인캐시는 0.14% 하락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