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부문부터 국민 프로젝트까지”…과기부, 올해 블록체인 육성에 343억 투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블록체인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300억 원 이상을 투입한다. 추진 정책으로는 공공선도 시범사업, 민간주도 국민프로젝트, 기술개발 사업, 전문기업 육성사업 등이다.

16일 과기부는 올해 블록체인 육성 사업에 343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2018년 공개한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에 따라 지난해보다 지원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신규 사업을 지원해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선 공공선도 시범사업은 블록체인 기술을 공공부문에 선도적으로 도입, 적용해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고 블록체인 초기 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10개 과제(총 70억 원)를 추진한다.

10건의 과제는 치안(경찰청), 농업(농촌진흥청), 사회안전망(보건복지부), 식품안전(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강원도), 인증(경상남도), 교통(세종시, 한국도로공사), 환경(부산, 제주도) 등이다.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는 민간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실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과 조기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3개의 과제(48억 원)를 자유공모로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블록체인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 사업에 16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블록체인 시범사업 대부분이 단년도로 끝나지 않고 후속사업으로 연계된다”며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본 설명회에 대한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과기부는 올해 블록체인 사업과 관련한 통합설명회를 오는 17일 오후 개최한다. 주요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통합 설명회를 개최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 기업들의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한 자리다.

썸네일출처=과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