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시, 베네수엘라 상용화 바람으로 45% 급등?…암호화폐 상승세

암호화폐가 전반적으로 오르고 있는 가운데 프라이버시 코인 대시가 45% 가까이 오르며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오후 6시 25분 기준으로 암호화폐 시황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시는 전날 동시 대비 44.86% 오른 114.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금액은 10억 달러로 전날(7억 5000달러)보다 소폭 올랐다.

코인마켓캡 대시 차트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브리핑은 베네수엘라에서 대시의 상용화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을 대시 가격 상승의 원인으로 꼽았다. 

이 매체는 최근 버거킹이 베네수엘라 40개 점포에 대시를 결제수단으로 허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베네수엘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했다. 

앞선 13일 암호화폐 정보 실시간 공유 사이트 넷블록은 트위터를 통해 베네수엘라의 국영 인터넷 제공업체인 ABA CANTV가 인터넷 정전 등을 일으킨 것에 대해 암호화폐 투자가 촉진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국민들은 최근 몇 년 간 초인플레이션과 정치적 부패에 대한 피난처로서 암호화폐로 눈을 돌려왔기 때문에 불규칙한 인터넷 접속은 이용자들로 하여금 특정시간에 암호화폐의 거래 활동을 촉진했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는 여전히 오름새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는 각각 전날 동시대비 2.23%, 9.59%, 6.99%, 18.50% 올랐다. 라이트코인, 이오스, 바이낸스코인, 트론은 각각 8.42%, 13.03%, 8.98%, 13.30% 상승했다. 

크레이그 라이트 기대감으로 가격이 크게 오른 비트코인SV는 전날 동시대비 70.86% 오른 3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