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 만나면 기후변화 관리”

글로벌 회계법인 KPMG 미국이 2020년 블록체인이 사물인터넷(IoT)과 결합해 기후 변화 관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블록체인 부문 아룬 고시(Arun Ghosh) 총괄이 제시한 6개의 블록체인 예측 목록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겼다.

고시 총괄은 “기술 융합을 통해 블록체인의 관리 연속성을 견인하는 핵심요소로 이용하면서 환경 거버넌스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기 질 통제 메커니즘의 자동화에 집중하는 개발도상국이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초 UN은 대기오염으로 인한 연간 조기 사망자가 전세계 700만 명으로 이중 65%가 인도와 중국이라고 분석했다.

KPMG 인도, 우크라이나, 중국에서는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미래의 대기 질 표준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랜드뷰 리서치에 따르면 대기 질 시장 규모는 2025년까지 65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고시 총괄은 “IoT 기반 장치의 더 많은 데이터가 대기 질과 관련한 수집을 하고 있다”며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갖춘 블록체인이 IoT 네트워크 제어를 통한 운영을 원활히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후 관리에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이번 달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서 논의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