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특구에 100억 투자 검토하는 빗썸…통합거래소 사업 신호?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 특구에 100억 원 투자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말 발표한 통합거래소를 포함한 신사업 추진을 준비하는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9일 중소벤처기업부는 경북지역 규제자유특구 투자유치 보도자료를 통해 빗썸코리아가 자회사인 GCX 얼라이언스를 통해 100억 원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GCX얼라이언스는 빗썸코리아의 자회사로 부산에 설립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진 않았다. 다만 지난해 사명 변경과 함께 공개된 신사업 계획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빗썸 운영사 비티씨코리아는 빗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며 통합거래소 등 신사업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빗썸코리아는 거래소간 암호화폐 거래 주문을 매칭하고 청산하는 통합거래소 사업은 물론 디지털 자산의 전문수탁 보관(커스터디) 서비스, 증권형토큰의 발행 및 유통 플랫폼 등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같은 달 빗썸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가 진행한 ‘부산 블록체인 규제특구 추가사업 발굴을 위한 수요조사’에 참가서류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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