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3 블록체인 컨소시엄, 블록체인 전문 변호사 양성에 나선다

기업 간 블록체인 컨소시엄 R3가 법률 양성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R3와 10개의 로펌은 이번에 발표한 우수법률센터(LCoE, Legal Center of Excellence)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적인 블록체인 기술 관련 법률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애셔스트(Ashurst), 베이커 맥켄지(Baker McKenzie), 클리포드 챈스(Clifford Chance), 크라웰 & 모링(Crowell & Moring), 파스켄(Fasken), 홀란드 & 나이트(Holland & Knight), 퍼킨스 코이(Perkins Coie), 셔먼 & 스털링(Shearman & Sterling) 그리고 스트룩(Stroock)까지 총 10개의 로펌이 참여한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해당 로펌의 관계자들은 R3의 법조인을 위한 코다(Corda) 워크숍에 참석하고, R3 연구자료를 확인할 권한을 부여받고, 매달 R3로부터 블록체인 실제 이용 사례에 대해 전달받는다.

R3의 리차드 브라운 CTO는 “코다의 핵심 기술 중 하나는 사람의 언어로 기록된 법률을 코드화해 스마트 계약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런 기능을 통해 기업 간의 거래 및 계약을 사람의 간섭 없이 자동으로 블록체인 상에서 이루어지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번에 발표한 LCoE는 이런 스마트 계약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변호사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약 100개의 주요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R3는 지난 2015년 기업 간 금융 거래를 표준화하는 코다(Corda) 분산 원장 시스템을 발표했다. 또한 작년 12월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WS 플랫폼에서 코다 도입 및 개발이 가능해졌다.

Image: Sh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