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거래소 비트박스, 시총 3위 ‘리플’ 상장 폐지…왜?

전세계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 리플이 라인표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에서 상장폐지 된다.

비트박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라인의 자회사 라인 테크 플러스가 지난 2018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지난 6일 비트박스는 공지를 통해 리플을 상장폐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트박스는 “오는 16일(UTC) 오후 11시 59분 이후 리플의 거래가 중지될 예정”이라며 “  거래 중지 일자로부터 한 달 간 출금 기능을 지원한 후 2월 16일 오후 11시 59분 이후로 리플을 출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비트박스는 리플의 상폐 이유로 “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코인의 성과, 기술 지원 정도, 거래 유동성, 법 및 규제 요건 등을 모니터링 한 결과 당사 서비스에 부적합하다고 판단될 경우 상장을 폐지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리플이 가까운 시일 내에 상장 폐지 될 예정이라며 투자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충분한 기간을 둘 것이라며 상장 폐지일 전까지 리플 출금을 투자자들에게 요청했다.

거래 중지 목록은 리플의 BTC마켓, 이더리움 마켓, 테더 마켓 등으로 리플 관련 모든 마켓이 포함됐다.

현재 비트박스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인 자체 암호화폐 링크(LN), 비트코인캐시, 팍소스, TUSD, 리플 등이 상장돼있다.

비트박스는 미국과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마켓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거래소이며 라인은 또 다른 블록체인 자회사 LVC 코퍼레이션을 통해 지난해 9월 일본으로부터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선스를 부여 받아 일본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맥스를 운영 중이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