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0달러 문 두드리는 비트코인…전문가 “9000달러까지 오를 것”

주요 지지선인 7500달러를 돌파한 비트코인이 8000달러를 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이 9000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7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암호화폐 시황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동시대비 5.57% 오른 7921달러에 거래됐다. 거래금액은 249억 달러로 전날(194억 달러) 보다 크게 올랐다.

코인마켓캡 비트코인 차트

7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약세흐름은 벗어나지 모했지만 상대적 강도 지수(RSI)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가격이 급등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9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6일 암호화폐 트레이더 크립토랜드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7500달러를 돌파하면 90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오르는 또 다른 이유로 이란과 미국의 갈등이 꼽히고 있다. 양국의 갈등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비트코인이 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서 자산 피난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란 혁명수비대의 카셈 솔레이민 사령관이 미국의 공습으로 사망한 이후 비트코인이 10%가량 증가하며 7500달러를 넘어섰다”라며 “한편 미국 주식은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상황에 일부 시장 분석과들과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반등은 비트코인이 전쟁 등을 통해 일어나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비책으로서 ‘디지털 자산’의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다.

디지털 에셋 연구소의 공동 설립자 그렉 시폴라로는 “폭력과 전쟁 등과 같은 위험성이 높아질 수록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인마켓캡 시총 10위권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상승세와 함께 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는 스테이블코인 테더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은 각각 전날 동시대비 4.45%, 12.34%, 5.27%, 2.28% 상승했다. 이오스, 바이낸스코인, 비트코인SV, 모네로는 각각 6.35% 올랐다.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