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뮤어빙하’ 하드포크 이후 블록 생성 시간 25% 단축

최근 이더리움이 ‘뮤어빙하(Muir Glacier)’ 하드포크를 완료한 이후 평균 블록 생성 시간이 25%까지 단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뮤어빙하는 블록 400만 개에 대한 채굴 난이도 폭탄(이더리움 블록 채굴을 어렵게 만드는 작업)을 지연시키는 작업을 의미한다.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 블록 전송 조회사이트 이더스캔(Etherscan)의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블록체인 하루 평균 생성 속도가 17.16초에서 12.96초로 빨라졌다”고 보도했다. 이는 24.48% 단축된 수치다.

출처: 이더스캔

블록 생성 시간이 빨라지면서 이더리움 일일 채굴수는 증가하게 됐다. 블록 채굴 보상도 함께 증가했다. 이더스캔 데이터에 따르면 1일 하루 4980개 블록이 채굴됐고, 4일에는 하루 6570개 블록이 생성됐다. 블록수는 약 32% 증가했다. 블록 보상도 31% 이상 늘었다. 

 

출처: 이더스캔

코인텔레그래프는 “이 같은 변화는 뮤어빙하 하드포크 시행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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