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뮤어빙하’ 하드포크 마무리

이더리움이 새해 첫 ‘뮤어빙하(Muir Glacier)’ 하트포크를 완료했다.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 코인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이날 920만 번째 블록에서 뮤어빙하 하드포크를 진행했다. 이더리움 익스플로러 웹사이트 이더노드에 따르면 이더리움 클라이언트의 96%가 업그레이드를 마쳤다.

뮤어빙하는 이더허브의 에릭 코너 창업자가 이더리움 개선 방안(EIP) 2834’라는 이름으로 처음 제안한 내용이다. 제안 내용에 따르면 블록 400만 개에 대한 채굴 난이도 폭탄을 지연시키는 것이다.

난이도 폭탄은 이더리움 블록 채굴을 어렵게 만드는 작업을 의미한다.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전화하기 위해 필요한 작업이다. 이더리움은 네트워크 합의방식을 PoS로 바꾸는 이더리움2.0 업그레이드를 올해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너 창업자에 따르면 뮤어빙하 하드포크를 적용하지 않으면 네트워크에서 블록을 쌓는데 걸리는 시간이 20~30초로 늘어나게 된다. 그만큼 트랜잭션 비용도 그만큼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코너 창업자는 “약 13초에 새로운 블록이 쌓이고, 하루에 약 6500개가 생성된다”면서도 “블록이 쌓이는 시간이 20초로 늘어나면 매일 새로 만들수 있는 블로이 4300개로 줄어들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해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것은 수수료를 올라가게 하고 디앱(분산앱)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비용이 들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