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시레이트 최고치 ‘경신’ 비트코인, 2020년 강세장 전조?

‘암호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이 71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30일 최대 7502달러까지 오르며 주요 저항선인 7500달러 문을 두드린 것에 대해 전문가들은 강세장이 곧 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비트코인 핵심 지표 중 하나인 해시레이트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일 오전 12시 암호화폐 시황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동시대비 0.73% 내린 71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 금액은 183억 달러로 전날(202억 달러)보다 소폭 줄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가운데 점유율은 68.2%에 달한다. 

코인마켓캡 비트코인 차트

2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지난 몇주간 7000달러대에서 주요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다며 이는 지난 2018년 말 3000달러였던 비트코인의 가격이 2019년 상반기에 6000달러까지 올랐던 흐름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이어 강세장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1일 암호화폐 트레이더 돈알트는 트위터를 통해 향후 3개월에서 6개월 이내에 큰 상승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진지하게 이를 염두하고 있다(Serious)”라고 덧붙였다. 

 

그 전날 또다른 암호화폐 트레이더 콜드 블러디드 실러(Cold Bollded Shiller) 역시 트위터를 통해 차트를 분석하며 큰 상승장이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인댄스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비트코인의 핵심 지표 중 하나인 해시레이트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해 가격 상승세가 뒤따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코인댄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초당 101.18(EH/s)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채굴 난이도 또한 13.80T 수준까지 올랐다. 

일반적으로 해시레이트는 가격 상승에 대한 채굴자들의 신뢰도 지표로 보여지는 경향이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펑 자오 대표, 전직 월스트리트 트레이더 맥스 카이저 는 “비트코인 가격과 해시레이트가 비례한다”고 진단했다.

시총 10위권 암호화폐는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은 전날 동시대비 0.65%, 0.75%, 1.5%, 0.05% 내렸다. 이오스, 바이낸스코인, 비트코인SV, 테조스는 각각 0.95%, 1.6%, 1.91%, 0.09% 하락했다.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