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투표시스템 구축할 것”, 당내경선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투표시스템 구축 ISP를 수립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선관위는 조달청 입찰 공고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투표시스템 구축 ISP 수립을 위해 입찰에 나선다”라며 “해당 입찰 일시는 오는 20년 1월 7일 오전 11시까지며 남품기한은 계약 후 4개월 이내, 총 사업 금액은 9900만원”이라고 밝혔다. 

선관위는 제안 요청서를 통해 정당경선, 주민투표 등 공공성이 높은 영역까지 온라인투표 활용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온라인투표에 대한 높은 보안성의 필요성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선관위는 이어  “온라인 투표시스템 투·개표 결과의 분산 저장,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하는 등 보안성이 뛰어난 블록체인과 같은 신기술의 적용 필요성을 느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주요 사업 내용은 ▲선거 관련 해외 선진 국가 및 국내 블록체인 도입·활용 사례 분석 ▲블록체인 적용을 위한 온라인 투표시스템 환경 분석 및 최적의 개선방안 도출 ▲노드별 관리·유지보수 방안 도출 ▲적정 대용량 인프라 산정, 예산 확보를 위한 검토신청서 등 예산요구서 작성 지원 ▲블록체인 기반 선거플랫폼 구축을 위한 중장기 이행계획 수립 등이다.

선관위는 이 사업을 통해 이에 온라인투표시스템 투표과정 및 개표결과에 대한 투명성 및 신뢰성을 제고하고 블록체인 기반 선거플랫폼 구축을 위한 체계적인 이행계획을 수립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추진 목표로는 전국단위 당내경선 및 위탁선거 실시 가능한 대용량 시스템 설계 및 적정 인프라를 선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입찰의 전자입찰서 접수 개시일자는 오는 20년 1월 3일 오전 10시부터이며 마감일은 1월 7일 오전 10시까지이다.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