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규제당국, ‘디지털 자산 서비스 업체’ 라이선스 규정 공개

프랑스 시장 규제 당국이 디지털 자산 서비스업체 라이선스(DASPs)와 관련된 새로운 지침을 공개했다.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프랑스 금융시장규제위원회(AMF)는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이 라이선스를 신청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프랑스 금융 관련 법안 ‘기업성장 및 번혁을 위한 행동 계획(PACTE)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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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선스 취득을 원하는 디지털 자산 서비스 업체는 2년 사업 계획과 함께 업체가 제공할 디지털 자산 목록, 서비스 지역, 내부 조직도 등을 제출해야 한다. 

다만 이 라이선스는 프랑스에서 운영되는 모든 암호화폐 업체들이 필수로 취득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와 법정화폐-암호화폐 서비스를 취급하는 업체만 AMF 등록이 의무화된 상태다. 자금 세탁 및 테러 자금조달 방지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한편, AMF는 암호화폐 거래소,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암호화폐 브로커-딜러 등을 대상으로 한 구체적인 규제안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빈 내프탈리스 앤 프랭클(Levin Naftalis & Frankel) 로펌의 위베르 드 보블란레이( Hubert de Vauplane) 파트너는 “블록체인 자산 관련 키를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여부와 관리인의 역할과 책임이 정확히 무엇인지 명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평가했다.

썸네일출처=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