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캘리포니아주립대, 최초로 ‘블록체인 집중 강의’ 마무리…내용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산타바바라캠퍼스(UCSB)가 이번 학기에 처음으로 진행한 블록체인과 분산원장 기술에 집중한 정규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이번 달 캘리포니아 주립대는 창조연구 학부 내 컴퓨터과학 과목 중 하나였던 블록체인 관련 강의를 마무리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강의는 블록체인 엑셀러레이션 재단(Blockchain Acceleration Foundation·BAF)의 요구에 따라 진행됐다. BAF는 학생, 교수, 블록체인 기술에 관심을 가진 개인 등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다.

BAF의 카메론 데니스(Cameron Dennis) 회장은 “대학 내에서 블록체인 인기가 증가했지만 UCSB 학생들은 신흥 기술에 대해 배울 기회가 거의 없었다”면서 “블록체인에 집중한 컴퓨터 과학 코스 신설의 필요성에 대해 수차례 논의 끝에 행정 관계자를 납득시켰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MIT와 스탠포드 등 유명 대학도 블록체인 강좌를 개설한 바 있다.

지난 8월 발표된 코인베이스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상위 50위 대학 중 절반 이상인 56%가  블록체인 또는 암호화폐 관련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지난해 42%보다 늘었다. 작년 대비 올해 관련 강좌 수강한 학생수는 두배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