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암학회, 비트페이 손잡고 ‘비트코인’ 기부금 받는다

암 연구비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인 미국 암학회(ACS·American Cancer Society)가 비트페이를 통한 비트코인 기부금도 받게 됐다.

지난 24일(현지시간)  ACS 남동부 지역 브렌트 우드워드(Brant Woodward) 수석부사장은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와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우드워드 수석부사장은 “암은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에게 기부금을 받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면서 “우리가 진행해야 할 임무가 시급한 만큼 사람들의 기부를 격려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ACS는 40-50대 사람들의 기부금에 대부분 의존하고 있다”며 “신생 금융 기술인 암호화폐를 통해 젊은층의 기부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비트페이의 스티븐 페어(Stephen Pair) 최고경영자는 “자선단체가 비트코인을 기부금으로 받게 되면, 비트페이는 해당 자선단체를 대신해 비트코인을 인수하게 된다”면서 “미국 달러 나 피아트통화로 기부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부터 비트페이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스케이트 광장을 짓는 토니호크 재단 및 미국 적십자사 등과 손잡고 5000만 달러(580억 7500만 원)이상의 기부금을 모으기도 했다.

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