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만에 1000불 급등한 비트코인..’쉬어가기’ 들어서나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전날 급등세를 뒤로하고 7300달러대까지 내려왔다. 최근 5일만에 1000달러 급등한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전 10시 48분 암호화폐 시황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7320.57달러로 전날 동시 대비 3.43% 하락했다.

이날 거래금액은 265억 달러(30조원)로 전날 278억 달러(32조원) 대비 소폭 줄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 점유율은 68.9%이다.

비트코인 7거래일 차트(이미지 출처: 코인마켓캡)

전날 비트코인은 7거래일 만에 최대치로 올라서며 7600달러를 돌파하며 급등했다. 지난 18일 6500달러에서 5거래일 만에 1000달러나 뛴 것이다. 다만, 최근 급등세에 따른 일부 숨고르기 장세에 들어서며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지난주 초 비트코인이 6400달러 저점에서 촉발된 대규모 상승 모멘텀 효과로 지난 며칠간 견조한 상승세를 나타냈다”면서 “이 모멘텀이 전날 7700달러에서 상당한 저항에 부딪히면서 가격이 7000달러 초반으로 다시 내려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주가 차트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의 MACD(이동평균 수렴·발산지수)가 강세 확산(bullish divergence)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있다”면서도 “강세 교차점(bullish cross)을 달성하려면 몇 주가 더 필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일별 차트를 통해 현재 100MA(이동평균선)은 8200달러, 200MA는 9250달러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암호화폐 10위권 (이미지 출처: 코인마켓캡)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암호화폐는 비트코인을 포함해 대부분 하락세다.

시총 2위 이더리움과 3위 리플은 각각 4.78%, 3.44% 급락했다. 테더와 비트코인캐시, 라이트코인은 각각 0.29%, 3.70%, 3.92% 하락했다. 이오스와 바이낸스코인, 바이낸스SV도 각각 1.85%, 3.68%, 3.3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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