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매수에 7500불 회복한 비트코인…반등 시동걸었나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7500달러대로 올라서며 일주일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근 6000달러대까지 밀리면서 일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당분간 상승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23일 10시 39분 기준 암호화폐 시황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동시 대비 5.14% 오른 7560.28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거래금액은 243억 달러(28조 2147억 원)로 전날 231억 달러(26조8214억 원)보다 다소 늘었다.

비트코인 7일 차트 (이미지 출처: 코인마켓캡)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차지하는 시가총액 점유율은 68.8%이다.

지난주 비트코인이 일시 6500달러 수준까지 밀렸지만, 업계에서는 추가 하락보다는 반등세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전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는 업계 애널리스트 크립토버브(Crypto Birb)를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이 7900달러로 향하는 과정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팀 드레이퍼(Tim Draper)는 향후 2년 안에 비트코인 가격이 25만 달러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내놓았다. 지난 19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드레이퍼는 그는 블록TV와의 암호화폐 매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주 비트코인은 일시 6500달러까지 떨어지며 급락했고,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또한 20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다단계 사기였던 플러스토큰이 비트코인을 추가 덤핑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점도 비트코인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후 비트코인 급락세가 과도하다며 저가 매수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지난 18일에는 미국 부동산 재벌로 알려진 풀테 캐피탈 파트너스의 빌 풀테(Bill Pulte) 대표가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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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 10위권 암호화폐 (이미지 출처: 코인마켓캡)

비트코인 급등 속에 시가총액 10위권 암호화폐도 대부분 상승했다.

시총 2위 이더리움과 3위 리플은 각각  4.31%, 1.59% 올랐다. 비트코인캐시와 라이트코인, 이오스도 각각 4.34%, 5.60%, 3.32% 상승했다. 바이낸스코인과 비트코인SV도 3% 대 상승 중이다. 반면 시총 4위 테더와 10위 테조스는 각각 0.36%, 1.52% 하락했다.

썸네일출처: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