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폰 집중”…HTC, 대규모 구조조정 하나

대만 휴대폰 제조업체 HTC가 대규모 인력 조정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블록체인 폰 엑소더스(EXODUS)를 포함한 일부 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선택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현지 매체 타이완 뉴스(Taiwan News) 보도를 인용, HTC가 인력 감축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정확한 감축 규모나 조정 부서는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HTC는 지난 5년간 두 번의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지난 2015년 2250명의 직원을 해고한 데 이어 지난해 7월 1500명을 추가 감축했다. 현재 인력 수는 3000여 명이다.

회사 측은 “규모를 줄이면 제품 선정을 위해 우위를 점하는 혁신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HTC가 구조조정 이후 블록체인 스마트폰 엑소더스와 가상현실시스템 바이브(VIVE)등에 주력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HTC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폰 엑소더스1을 출시했다. 지난 10월에는 블록체인 스마트폰은 엑소더스 원에스(1s)를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가격을 낮추고 비트코인 풀 노드를 지원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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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 블록체인’을 통합, 탈중앙화된 거래 및 토큰을 지원하는 ‘엑소더스1 바이낸스 에디션(Binance edtion)’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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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출처=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