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동산 재벌 “비트코인 더 샀다”…지금이 매수 타이밍?

미국 부동산 재벌로 알려진 풀테 캐피탈 파트너스의 빌 풀테(Bill Pulte) 대표가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이 6000달러대로 밀리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오히려 현 시점이 매수 타이밍이라는 분석도 우세하다. 

18일 빌 풀테 대표는 트위터를 통해 “오늘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 했다”고 밝혔다. 풀테 대표는 미국 대표 부동산 개발회사 풀테 그룹 창업자 윌리엄 존 풀테의 손자다.

이날 미국 자산운용사 모건 크릭 디지털 에셋의 제이슨 윌리엄스 공동 창업자도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2010년 이후 최고의 투자 자산”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2010년 초 비트코인에 1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 가치는 9만 달러 이상”이라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는 이날 보도를 통해 비트코인의 가격이 3000달러대로 최저점을 기록했던 지난해 12월과 비슷한 매집 흐름이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추세 반전을 가리키는 지표인 TD시퀀셜 콤보 지수(TD Sequential)를 감안하면 현재 지표가 2만 달러 부근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 상승장과 1만 4000달러 수준으로 올해 최고점을 기록한 당시와 유사한 모습이다. 

TD시퀀셜 콤보 지수에서 캔들 13은 일반적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는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현재 TD시퀀셜에 따르면 13 캔들이 나타났다. 비트코인의 장기 가격 흐름을 보면 13 캔들은 역사적으로 비트코인이 바닥을 형성한 뒤 강한 반등을 했던 중요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헤지 펀드 전문가 토마스 손턴은 트위터를 통해 “기술적 차트를 분석했을 때 13개 캔들을 보면 (하락장에서 강세장으로의) 역전이 임박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1월 펀드스트랫 톰 리 파트너는 2017년 대상승장을 분석하며 13캔들의 중요성을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토큰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비트코인 네트워크 내 활성 주소 숫자가 30일 내 최고치를 기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비트코인 온체인 트랜잭션 수는 31.32만 건, 규모는 176.82만 BTC를 나타났다.

이에 한 암호화폐 관계자는 “활성 주소수가 늘었다는 것은 최근 가격 하락에 따라 저점 매수 기회로 보거나 추가 하락을 대비해 매도를 위해서 거래가 활성화됐을 수 있다”라며 두 가지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썸네일 출처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