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2인자’ AMD, 블록체인 게임 유통사 울트라와 파트너십

중앙 처리 장치(CPU) 시장의 양대산맥 중 한 곳인 미국 반도체 제조사 AMD가 블록체인 기반 게임 유통 및 거래 플랫폼 울트라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13일 울트라 측은 “AMD 그래픽 카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울트라에 사용할 수 있는 게임 쿠폰을 주는 등 공동 마케팅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게임의 저변 확대에 나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사는 AMD 반도체를 암호화 컴퓨팅에 최적화하는 기술 협력에도 손잡을 예정이다.

울트라의 니콜라스 길로트 공동대표는 “게임에 적용되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발전과 블록체인 게임 상용화를 위해 반도체 업계의 선도 대기업 AMD와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됐다”며 “AMD와의 마케팅 및 기술 협력으로 울트라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게임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AMD의 블록체인 산업 부문 조그 로스코에츠 부사장은 “게임 퍼블리싱, 라이선스 및 권한 관리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해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AMD와 울트라는 계속 발전하는 게임 산업 지형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차세대 커뮤니티 중심의 게임 퍼블리싱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이용자의 게임 구매, 공유 및 경험 방식을 변화하겠다는 포부다.

울트라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누구든 게임 유통 플랫폼,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구축 및 운영하도록 하는 프로토콜이다. 연내 테스트넷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지난달 유비소프트는 네트워크 운영에 참여하는 블록 프로듀서(BP)로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비소프트의 블록체인 이니셔티브 부문 니콜라스 푸아르 총괄은 “테스트넷 기간동안 BP로 참여해 실사용 사례 확보를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여러 시도를 하겠다”고 말했다. 

유비소프트는 어쌔신크리드, 저스트댄스 등 유명 비디오 게임을 만든 글로벌 게임회사다.

썸네일 출처 : 울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