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센시스, 인도·필리핀 사무소 문 닫는다…왜?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조셉 루빈이 설립한 컨센시스(ConsenSys)가 인도와 필리핀 사무소의 영업을 중단한다.

1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 코인텔레그래프 등 암호화폐 전문매체에 따르면 컨센시스 루빈 창업자는 인도와 필리핀 팀원들에게 사내 공지를 통해 사무소를 폐쇄할 계획이라고 통보했다.

보도에 따르면 컨센시스 대변인 카라 마일리(Kara Miley)는 “인도와 필리핀 현지 사무소에 일하던 11명은 해고됐다”면서 “영업 및 서비스 재정비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컨센시스 인도는 이더리움 코딩을 촉진시키는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의료 분야 등 다양한 탈중앙화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컨센시스 필리핀 사무소의 경우 프로젝트 i2i라는 이름의 블록체인 기반 은행간 결제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컨세시스는 지난해  1200명 직원 중 약 13% 이상을 감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직원수는 1000여명 수준이다.

한편, 컨센시스는 전세계 30여개국에 진출해있다.

지난 8월에는 한국지사 설립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전해졌다.

당시 컨센시스 아시아 담당 관계자는 블록인프레스에 “컨센시스는 올 1월부터 한국 시장 진출을 진지하게 염두에 두고 있었다”며 “한국 정부 관계자 및 주요 기업과 직간접적으로 협업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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