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법공조 요청한 미 법원 “텔레그램 전 고문 증언 필요해”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이 텔레그램의 전 최고투자고문의 증언 확보를 해달라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 케빈 카스텔(P. Kevin Castel) 판사는 “잉글랜드웨일즈 고등법원에 텔레그램 존 하이먼(John Hyman) 전 최고투자고문의 증언을 해줄 것을 요청한다”는 내용이 담긴 문서에 서명했다.

카스텔 판사는 “하이먼 전 고문이 증언 녹취록을 위해 잉글랜드웨일즈에서 적법한 조사관 또는 사법기관에 출두하길 바란다”며 국제 사법 공조(international judicial assistance)를 요청했다.

그는 “하이먼 전 고문의 증언 없이 판결날 수 없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SEC는 미국 뉴욕남부지방법원에 “하이먼 전 고문이 텔레그램의 자금 조달에 상당 부분 관여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증언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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