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내년 일본서 블록체인 결제 네트워크 ‘IIN’ 출시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 체이스가 내년 초 일본에서 블록체인 결제 네트워크를 출시한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JP모건의 다이자부로 사나이(Daizaburo Sanai) 전무이사는 미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뷰를 통해 “내년 1월 일본에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은행 간 결제 네트워크(IIN·Interbank Information Network)이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결제 시스템이 합류하겠다고 밝힌 일본은행은 80곳 이상이다. 이는 올해 9월 이후 합류한 365개의 글로벌 회원사 중 20%를 넘는 수준이다.

사나이 전무이사는 “IIN은 현재 유럽과 아시아, 미국에 있는 70개 은행에서 운영되고 있다”며 “지금까지 일본은행은 참여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기업들은 IIN을 통해 현금 수령 과정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추적하길 바란다”며 “자금세탁방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 플랫폼에 합류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설명했다.

IIN은 2017년 10월 JP모건이 최초로 발표한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다. 자체 블록체인 기술인 쿼럼(Quorum)을 기반으로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다. 결제 절차를 간소화하고 보안을 강화하는 결제 시스템이다.

지난 9월에는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도 IIN에 합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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